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몬 키예르 (문단 편집) ==== [[AC 밀란]] (임대) ==== 아탈란타에서 임대가 종료된 후, 이번에는 [[AC 밀란]]으로 임대되었다. 3.5m의 선택 이적 옵션이 붙어서 좋은 활약을 한다면 영입 가능성도 충분한 듯. 밀란은 센터백으로 영입한 두아르테의 부진과 부상, 무사키오의 부진으로 센터백 자원이 급한 상황이었기에 양측의 이해가 맞았다. 밀란은 장기간 부상으로 폼이 돌아오지 않는 칼다라를 아탈란타로 임대보내며 키예르를 임대로 받아오는 특이한 거래를 성사시켰다. 임대를 트레이드식으로 성사시킨 거래인데, 칼다라는 자신이 원래 활약한 팀으로 가게되고 키예르는 기회를 받지 못했던 아탈란타를 떠나 오히려 동경하던 클럽에서 뛸 기회를 받게 되었다. 밀란 입장에서는 자금이 쪼들리는 상황에서 만들어낸 신의 한수라 할 만 하다. 하지만 실점이 많은 아탈란타에서조차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키예르에게 기대하는 밀란 팬들은 그다지 없었고, 센터백이 급해서 아무나 영입한 게 아니냐는 불만도 나왔다. 그러나 이 영입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밀란으로 온 이후 [[알레시오 로마뇰리]]와 센터백에서 오래 발을 맞춰본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밀란의 수비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탈란타에서 기회를 못잡은게 당황스러울 정도로 매경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수비라인의 핵심이었던 로마뇰리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불안했던 수비라인을 잘 잡아주고 있다. 경기마다 실수도 거의 없으며 철벽에 가까운 대인마크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대지를 가르는 롱패스, 공중볼 경합까지 세비야에서 뛸 때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휴식 후 재개된 리그에서 밀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파워풀한 수비는 물론 시원하게 뻗는 롱패스까지 상당히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밀란의 성적 급반등에는 키예르의 활약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수비의 안정감이 눈에 띄게 달라졌으며 수비라인이 안정화되면서 윗선의 선수들도 안정감있게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리버풀의 [[버질 판데이크]]처럼 중앙수비수가 팀 경기력에 큰 영향력을 미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로마전에서는 [[에딘 제코]]를 완전히 묶어버리며 MOM에 뽑혔으며 아탈란타전에서도 자파타를 꽁꽁 묶으며 MOM에 뽑혔다. [[마테오 무사키오]] 등의 수비수가 키 크고 몸빵되는 공격수만 만나면 털리던 것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부분. 심지어 로마뇰리 부상 이후 경험이 별로 없는 [[마테오 가비아]]와 뛰면서도 가비아를 잘 컨트롤 해주며 로마뇰리의 빈자리를 지워버렸다. 파이터와 지휘관 센터백의 역할을 동시에 해주며, 로마뇰리 없이는 상상이 안되었던 밀란의 수비라인이 키예르의 활약으로 단단한 팀이 되었다. 덕분에 밀란은 코로나 이후 12경기 무패(9승 3무)로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 하반기 최고의 센터백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는 선수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